문성욱 윤리

교대 합격 by 윤리 1등급

안녕하세요 재수하고 대학 갔다가 군대 다녀온 뒤 한번 더 공부한 늙은이 입니다.
탐구는 쌍윤, 생활과 윤리와 윤리와 사상을 선택해, 문성욱 선생님 현강, 인강을 들었습니다.
일단 재수할 때도 문성욱 선생님의 윤리와 사상을 들었던 터라 별 걱정안하고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교육과정이 바뀐 것들이 많아서 처음 듣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처음 공부하는 생활과 윤리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문성욱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되면 아무리 기초가 없는 사람도 그 자리에서는 이해가 됩니다.
인강, 현강 둘다요! 그 이유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한 사상이 있으면, 그러한 사상이 나오게 된 시대적, 사회적 배경도 이야기해주시고 그 사상가에 관련된 일화들도 이야기해주시기 때문에 자연스레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낯선 내용들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됩니다!
(ㅎㅎ 거짓말 같지만 거짓말이 아니에요... 한번 들어보세요!) 기초가 없이 들으면 그 자리에서만 머릿속에 들어왔다 나가기 때문에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추가적인 자료나 복습테스트를 보게 되면 별도의 추가적 학습 없이 기본 개념들은 다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성욱 선생님 수업은 통역기 같습니다! 스스로 봤을 때 이해가 되지 않은 낯설고 어려운 용어나 개념들을 강의에서는 하나씩 하나씩 풀어서 설명해주시고 예시까지 들어주십니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자주 보고 접하는 것들을 예시로 들어주시니 기억하기도 편하고 아무리 어려운 용어도 두 번째, 세 번째 볼때는 헤매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가 인강과 현강의 공통적인 장점인 것 같습니다.
역시 현강의 장점은 선생님과의 직접적인 소통입니다! 질문도 항상 정규 시간외에도 끝까지 남아서 받아주십니다. 이해가 될 때까지 계속 다른 예시들을 들어서 결국에 어떻게든 이해를 하게 되는...(마지못해 하는게 아니라 각자 취향대로 이해하게 됩니다. 전체적인 맥락은 동일한데 개념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해서요.)
문성욱 선생님의 수업과 자료들이 어울러져 기본개념을 탄탄히 굳히고 심화개념을 접한 뒤 9평이후에 기출을 간단하게 1바퀴 돌리고 수능 때 백분위 99에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군대 갔다 온 머리 굳은 저도 받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3년만에 다시 공부하겠다고 수업듣는 저를 기억해주시고 장수생의 힘든, 힘들 부분에 대해서도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제가 끝까지 공부를 이어나가고 그토록 바라던 교대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현역, 재수생, 장수생 여러분들! 요즘에 코로나가 기승이어서 대학교도 못가고 공부했던 흔적들 되돌아보다가 수강후기란이 있어서 한번 글을 써봅니다.
문성욱 선생님 개인적으로 너무 멋있는 선생님이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후기, 이런 제자(?)를 가진 문성욱 선생님을 놓치지 마세요!
지나가던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 본 수강후기는 문성욱 선생님 합격 후기 중 발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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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욱쌤과 함께 한 재수를 통해 서울대까지

처음 성욱쌤과 만나게 된건 3월 중반 때였습니다.
반에서 자습이 좀 지겨워지고 스카이에듀에서 유명한 쌤이 생윤을 가르쳐주신다 해서 호기심에 오티를 들었는데 그때 이번 재수는 이 쌤이랑 가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때 그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던 느낌이 재수생활을 완벽하게 디자인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3월부터 6월 평가원 모의고사까지 첫 오티가 끝나고 그 후로 진행됐던 개념강의는 ‘아 혼자 공부했으면 큰일 수준이 아니라 망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생윤은 그냥 이런저런 키워드들을 외우면 충분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성욱쌤 강의에는 흐름이 있었습니다.
그 흐름을 따라가니 키워드들은 저절로 저를 따라왔고 또한 혼자 독학 할 때는 강약조절이란게 없었는데 성욱쌤은 평가원 포인트를 집어주셨고 그 포인트들 중심으로 다른 개념을 공부하니 핵심을 파악하는 공부를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후로 평가원 문제들을 풀어보면 핵심선지에 눈이 갔고 정답률은 높아져만 갔습니다.
제가 쌤 강의를 유독 더 좋아했던 이유가 이렇게 평가원 생윤에 대해서 더 잘 알아갈 수 있어서도 있지만 쌤과 함께하는 수업은 재수를 하게 돼서 우울한 2월, 공부는 적응이 되고있지만 아직 올바른 방향에 대한 막연한 3월, 점점 11월이 멀어져만 가는 것 같은 답답한 4월, 주위의 봄 분위기를 빼앗긴 것만 같은 흐릿한 5월을 색다르게 보낼 수 있게 비타민 역할이 되어주었던 것도 이유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생활과 윤리를 공부하면서 하나의 주제를 공부할 때 이런저런 스토리들이 큰 도움이 되었는데 성욱쌤 강의에서 듣는 그런 스토리들은 정말이지 스펙타클하면서도 이렇게까지 웃은적이 있었나 되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재수를 같이 하는 친구들은 목요일 생윤 수업만을 기다렸고 그 수업에서 얻은 지식과 웃음은 일주일을 버티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3,4,5월이 지나가고 항상 3,4등급이 왔다갔다 하던 생윤은 6월 모의고사 때 47점 1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6월 모의고사 해설부터 수능까지 6월 모의고사 생윤 해설은 물음표부터 시작했습니다.
쌤이 분명 3시간동안 진행된다고 하셨는데 보통 해설강의는 15분이면 될거라고 생각했기에 의문부터 들었습니다.
근데 해설을 들어보니 정말 잘 조립된 평가원 문제들이 성욱쌤의 해설강의에 완전 분해되었고 전 그 해설 강의를 통해 평가원과 싸울 무기를 더 잘 준비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점점 개념은 탄탄해져가고 9월 모의고사도 마찬가지로 잘보았지만 수능에 대한 막막함은 디데이가 줄어들수록 더욱 커져갔습니다.
그렇게 9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성욱쌤과 함께하는 파이널 강의가 시작됐고 파이널 강의는 평가원에대한 공부로 진행됐습니다. 평가원 <보기>부터 해서 선지까지 분석했고 혼자볼땐 글자 그대로 밖에 머리에 안들어 왔지만 파이널 강의에서는 개념 흐름이 머리에 들어올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개념도 탄탄해지는데 평가원에 대해서도 선명해지니 ‘수능 생윤 해볼만 하겠는데?’ 같은 생각도 들었고 남은 날짜에 연연했던 태도도 점차 변했습니다.
이렇게 쌤은 생윤 메이트 역할을 정말 과분할 정도로 감당해주셨는데 제목에서 쓴것과 같이 쌤은 재수 메이트 역할 또한 해주셨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목요일에 수업을 해주시면서 수험생들에게는 제일 넘기 힘든 산인 수능을 기다리는 저희들을 위해 쌤의 수능 경험이랑 깊이있는 응원메시지도 들려주셔서 큰 힘도 얻게 해주셨습니다. 쌤이 없었다면 수능을 얼마 안 남기고 거의 자포자기하지 않았을지 정말 감사한 마음이 아직도 어려옵니다.
그렇게 수능을 보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정시 일반전형으로 서울대에 오게 되었습니다. 서울대 정시가 0.1점이 소중하고 아슬아슬한 살얼음판 같아서인지 생윤 문제 하나로 갈릴뻔 했던걸 생각하면 성욱쌤과 함께한 수험 생활이 너무나도 귀중한 하루하루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여러분이 성욱쌤 강의 들으면 무조건 생윤 만점 받고 다 잘될거에요!! 같은 다짐을 해드리고 싶지만 그건 무책임한거 같아서 쉽게 나오지는 않고 대신에 후회없는 수험생활 하실 거라는건 다짐해드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성욱쌤이랑 사탐 공부 함께 해서 후회 없는 수험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P.S.성욱쌤 1년동안 정말 감사했고 수업 중간 중간에 해주셨던 응원 한마디 한마디가 저 뿐만 아니라 50명 친구들 모두에게 진짜 큰힘이 됐습니당ㅎㅎ 정말 목요일만을 기다려왔던 재수생활이 끝나니깐 아쉽기도 하지만 후련하기도 하네요.. 진짜진짜 그런 수업 준비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 본 후기는 문성욱 선생님 합격 후기 중 발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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